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미국배우조합상 3관왕…이정재·정호연 남녀 주연상(종합)
2022-02-28 11:39:41 2022-02-28 11:39:41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을 휩쓸었다. 배우 이정재와 정호연이 TV드라마 부문 남녀 주연상을 차지했다. TV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도 오징어 게임차지였다.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전 미국 LA에서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TV드라마 부문 3관왕에 올랐다. 대상 격인 앙상블상을 포함해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는데, 이 가운데 3개 부문을 휩쓸었다. 비영어권 드라마가 SAG에 후보로 지명된 것을 오징어 게임최초다. 또한 비영어권 드라마의 수상 역시 최초가 됐다.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정호연과 이정재. 사진=뉴시스
 
먼저 오징어 게임주인공 이정재는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와 키에라 컬킨,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 그리고 제레미 스트롱과 함께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부문 후보로 올랐고 최종 수상자로 호명됐다.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그는 내게 너무 큰 일이 벌어졌다면서 진짜 많이 수상 소감을 써왔는데 읽지 못하겠다. SAG에 감사 드린다.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 준 전세계 관객들에게 감사하다. ‘오징어 게임팀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여우주연상 수상에서도 주인공은 오징어 게임정호연이었다. 정호연은 더 모닝쇼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 ‘핸드메이드 테일엘리자베스 모스, ‘석세션의 사라 스눅과 경쟁 끝에 여우주연상 주인공이 됐다.
 
무대에 오른 정호연은 여기 계신 많은 배우들을 관객으로서 TV와 스크린을 통해 많이 봐 왔었다면서 지금 이 자리에 있단 것만으로도 진심으로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렀다.
 
앞서 SAG에서 한국 작품의 수상은 2020년 영화 기생충이 영화 부문 대상 격인 앙상블상을 받은 바 있다. 작년에는 미국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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