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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회장 빈소 조문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빨리 돌아가셔서 애통"
2022-02-13 14:23:03 2022-02-13 14:23:03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허동수 GS(078930)칼텍스 회장이 최근 별세한 고 구자홍 LS(006260)그룹 초대회장에 대해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며 "참 스마트하고 훌륭하신 분인데 빨리 돌아가셔서 애통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 구 회장 빈소를 조문한 뒤 이같이 심경을 표했다.
 
S그룹 초대 회장을 지낸 구자홍 현 LS니꼬동제련 회장이 11일 별세한 가운데 13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전광판에 고인의 빈소가 안내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빈소가 차려진지 사흘, 조문을 받은지 이틀인 이날에도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구본준 LX그룹 회장, 허 회장과 아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권봉석 LG(003550) 부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권 부회장은 "갑자기 너무 큰 일을 당해 상심이 너무 클 것 같아 (유족을) 위로해드렸다"며 "재계 어른이 돌아가셔서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 전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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