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남, 세계 경제 관문으로 도약시킬 것"
지역공약 발표…"남부내륙철도 임기 내 완공 목표"
경남 중심 항공우주산업 육성…공공의료원 설립 약속도
2022-02-05 14:17:49 2022-02-05 14:17:49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일 창원시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방문해 경남 지역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승호 기자
 
[창원=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진해신항이 초대형 선박과 초고속 하역능력을 갖춘 메가포트로 개발되도록 지원하겠다. 미래형 배후 물류도시 조성, 글로벌 기업유치, 고부가가치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5일 창원시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방문해 경남 지역공약을 발표하고 “경남을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세계의 경제 관문으로 도약시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진주에서 울산까지 1시간대 생활권 실현을 위해 준고속열차를 연장 운행하고 광역 급행열차를 신규로 도입하겠다”면서 “창원·김해·양산·울산을 연결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재정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그는 “경남도민의 50년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는 임기 내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하고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을 통해 경남도민이 고속철도를 더 쉽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경남을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을 육성하고 경남이 항공우주산업의 클러스터가 되도록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경남의 항공기 종합정비(MRO)산업과 항공우주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남에 항공우주 제조혁신타운 조성으로 산업인력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중소기업 주도의 해상풍력설비 특화단지를 구축해 경남을 아시아 해상풍력산업의 허브로 만들겠다. 소형모듈원자로 연구개발 및 원전 해체기술이 지역 원전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경남에 친환경 스마트 선박 클러스터를 조성해 조선산업 세계 1위를 지켜나가겠다”며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지원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경남은 공공의료원 폐쇄의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공공의료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라면서 “서부경남에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출산·육아, 요양·돌봄의 통합적 서비스를 포괄하는 서부경남 의료복지타운 조성을 지원하겠다. 진주권의 공공의료원 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그는 “박물관 고도화, 문화예술 이음터, 가야 스마트 문화관광권 조성으로 가야 왕성지를 보존하고 관리하는 정비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가야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경남은 지난 10여 년간 지역 주력 산업이 침체하며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불황의 사슬을 끊고 경남의 전환을 준비해온 문재인정부의 노력을 단단히 이어받겠다”면서 “위기일 때 더욱 큰 능력을 발휘하며 갖은 난관을 돌파해온 저 이재명이 경남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창원=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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