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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설 연휴 양자 TV토론 무산
서부지법, 양자토론 방송금지가처분 신청 인용
2022-01-26 13:54:54 2022-01-26 13:54:54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 설 연휴 양자 TV토론이 무산됐다.
 
서울서부지법은 26일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이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3사를 상대로 신청한 양자토론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안 후보를 제외하고 오는 설 연휴 예정돼 있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방송토론회를 실시할 수 없게 됐다.
 
앞서 국민의당은 지난 19일 안 후보를 제외한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양자 TV토론은 거대 양당의 독과점이라며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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