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테크, 삼성향 FPCB 수요 확대로 매출 향상 기대-리서치알음
입력 : 2022-01-25 09:00:00 수정 : 2022-01-25 09:00:00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리서치알음은 25일 씨유테크(376290)에 대해 삼성향 디스플레이용 연성회로기판(FPCB) 수요 확대로 매출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며 긍정적 주가전망과 적정주가로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씨유테크는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FPCA 고밀도 기술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구동보드,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보드, 스마트폰 배터리 보호회로 보드,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등 각종 기기의 FPCA를 개발 생산한다.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에 납품하고 있다.
 
보급형 스마트폰에서 OLED 패널 채용 비중이 높아지면서 삼성디스플레이에 납품하는 씨유테크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스마트폰 성능의 고사향화 및 5G 네트워크 확장에 따라 OLED 디스플레이 채택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모바일시장 OLED 침투율 2021년 42%에서 2023년 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의 2021년 3분기 전체 스마트폰 OLED 출하량은 1억2400만대로 전분기 대비 25% 증가했다”며 “씨유테크는 스마트폰 OLED 분야 전세계 점유율 1위인 삼성디스플레이 협력회사로 출범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 노트북용 OLED 패널을 1000만대 생산할 계획으로 동사 노트북 패널 사업 기회 증가도 기대된다. 현재 스마트폰 대비 비중이 미미하나 자동차 의료기기 관련 영역에서도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비중을 확대할 전망이다.
 
FPCA 사업은 대부분의 첨단 전자기기 등 각종 IT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향후 전기차 자율주행차에서도 필수적인 부품으로 전반적인 시장 측면에서 성장성이 높다. 
 
이동현 연구원은 “씨유테크는 메가 트렌드에 대응해 전기차 모듈 구동보드 납품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확장 중”이라며 “전기자동차용 카메라 센서 구동보드로 2020년 말부터 A고객사와 계약 이후 양산에 돌입했고, 2개 기종 카메라 센서에 들어가는 FPCA를 2024년까지 3개 라인으로 확대하기 위해 고객사와 협의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용 카메라 센서 모듈 증설이 이루어진다면 90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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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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