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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그라운드, 국내 최초 정치주식 모의투자대회 성료
투자수익·투자수익률 부문 1위에 각 100만원 시상
2022-01-24 11:23:21 2022-01-24 11:23:21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폴리그라운드가 주최하고 <뉴스토마토>가 후원한 제1회 정치주식 모의투자대회가 지난 20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월 20일부터 새해 1월 20일까지 한달동안 3000여명의 투자자들이 참여해 정치인 주식을 사고 팔며 투자 순위를 겨뤘다.
 
총 상금 300만원을 걸고 투자수익과 투자수익률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는데, 투자수익 부문에서는 1억4700만원의 투자수익을 기록한 ‘영웅본색(ID)’ 회원이 1등을 차지했고, 투자수익률 부문에서는 +375.29%의 수익률을 기록한 ‘삐리리(ID)’ 회원이 1등을 차지했다.
 
투자수익 1등을 차지한 ‘영웅본색(ID)’ 회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정치인을 주식으로 거래한다는 아이디어가 매우 흥미로워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꾸준히 투자했는데 1위까지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정호 폴리그라운드 대표는 “일상적이고 재미있는 정치 참여를 위해 앞으로도 투자대회를 비롯해 대통령후보 공약비교 매칭서비스, 정치뉴스 타임라인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런칭하고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치거래기반 정치인평가 플랫폼 폴리그라운드는 회원가입과 동시에 지급되는 투자머니 1000만원을 종잣돈으로 정치 주식을 사고파는 투자 활동을 통해 정치 참여와 함께 경제원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한편 1월23일 종가기준 정치주가 1위는 5만2200원을 기록한 윤석열이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이재명, 안철수가 각각 4만5800원, 2만9000원으로 2, 3위를 기록중이다.
 
제1회 정치주식 모의투자대회 이벤트 이미지. 사진/폴리그라운드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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