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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MD서포터즈’ 출범…상품경쟁력 강화한다
90년대생 15명 선발…트렌드 반영한 히트상품 개발
2022-01-24 08:34:46 2022-01-24 08:34:46
Z세대로 구성된 GS25 'MD서포터즈' 구성원들 모습. 사진/GS리테일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향후 유통 트렌드를 선도할 MD(상품 기획) 전문가 육성과 번득이는 아이디어에 착안한 히트상품 개발을 위해 ‘MD서포터즈’를 선발해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허연수 GS리테일 CEO(부회장)는 신년사 및 뉴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고객 트렌드에 기반한 히트상품을 개발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2022년 주요 전략 목표 중 하나로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GS25는 고객 및 경영주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최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Z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사내 90년대 생 영업관리자(OFC)를 대상으로 ‘MD서포터즈’를 선발했다.
 
‘MD서포터즈’ 선발 조건에는 △트렌드 리더 △아이디어 뱅크 △남다른 소신 △상품 개발에 대한 열정을 중점으로 뒀으며, 미국 현지 푸드트럭 운영 경력, 온라인 마켓 창업자 등 특별한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90년대 생 15명이 최종 인원으로 뽑혔다.
 
‘MD서포터즈’ 선발 인원들은 앞으로 6개월간 월 1회 신상품 시식회, MZ트렌드 공유, 팀 공동미션 수행, 개인미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MD서포터즈’ 활동 종료 후에는 결과물을 바탕으로 우수자를 선발해 포상 수여하고 향후 MD직군에 대한 기회 제공, 기타 GS25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GS25는 ‘MD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기 출시 상품의 현장 의견 청취 및 신상품 개발 방향을 점검하고, 현장 트렌드와 Z세대 의견을 적극 반영한 히트상품 출시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두고 있다. 해당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유통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Z세대 MD 전문가 육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MD서포터즈 1기로 선발된 임선화 매니저(OFC)는 “90년대 생의 젊은 패기와 감각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히트상품을 선보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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