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추천영화)‘하우스 오브 구찌’ 외 4편
입력 : 2022-01-21 15:26:36 수정 : 2022-01-21 15:26:36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코로나19’ 이후 최초다. 2년 동안 극장가에서 이런 숫자를 본 기억이 없다. 존재하지도 않았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이런 숫자는 아주 상당히 드물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전부터 불러 일으킨 신드롬을 흥행으로 쭉 이어갔다. 누적 관객 수 700만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면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기록적 수치다. 하지만 이런 수치는 반대로 동시기 개봉한 한국 영화의 약세를 의미하기도 한다. 여성 원톱 액션의 새로움을 제시한 특송’, 그리고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란 타이틀이 결코 아깝지 않은 경관의 피가 제대로 힘을 내지 못했다. ‘스파이더맨흥행세가 너무 거셌다. 상영 한 달 차가 훌쩍 넘은 스파이더맨이 다음 주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 신작 분위기까지 영향을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관객은 몰리지만 반대로 관객이 별로 없는 극장가의 고민이 여전히 이어지는 느낌이다. (2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주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베네딕트 컴버배치
감독: 존 왓츠
개봉: 12 15
누적 관객 수: 7007473
 
‘미스테리오’의 계략으로 세상에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피터 파커는 하루 아침에 평범한 일상을 잃게 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면서 각기 다른 차원의 불청객들이 나타난다. ‘닥터 옥토퍼스를 비롯해 스파이더맨에게 깊은 원한을 가진 숙적들의 강력한 공격에피터 파커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토마토 추천평: 영화 감상 중 분명 만세를 부르는 자신을 보게 된다
토마토 별점: ★★★★★+★
 
 
특송
 
주연: 박소담, 송새벽, 김의성
감독: 박대민
개봉: 1 12
누적 관객 수: 305631
 
예상치 못한 배송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특송 전문 드라이버은하’. 어쩌다 맡게 된 반송 불가 수하물에 출처를 알 수 없는 300억까지. 경찰과 국정원의 타겟이 돼 도심 한복판 모든 것을 건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데.
 
토마토 추천평: 송새벽의 악역만큼은 정말 새롭다
토마토 별점: ★★★
 
 
2게더
 
감독: 가스 제닝스
개봉: 1 5
누적 관객 수: 556824
 
대국민 오디션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이루고 있는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과 크루들에게 레드 쇼어 시티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사상 최고의 쇼가 펼쳐진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버스터 문과 크루들은 도전에 나선다. 그러나 최고의 스테이지에 서기 위한 경쟁은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하고, 버스터 문은 완벽한 라이브를 위해 종적을 감춘 레전드 뮤지션 클레이(보노)를 캐스팅하겠다는 파격 선언을 하는
 
토마토 추천평: 지금 어깨춤을 추고 있진 않은지
토마토 별점: ★★☆
 
 
경관의 피
 
주연: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감독: 이규만
개봉: 1 5
누적 관객 수: 599275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고 고급 빌라, 명품 수트, 외제차를 타며 범죄자들을 수사해온 광역수사대 반장 강윤(조진웅)의 팀에 어느 날 뼛속까지 원칙주의자인 신입경찰 민재(최우식)가 투입된다. 강윤이 특별한 수사 방식을 오픈하며 점차 가까워진 두 사람이 함께 신종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강윤은 민재가 자신의 뒤를 파는 두더지, 즉 언더커버 경찰임을 알게 되고 민재는 강윤을 둘러싼 숨겨진 경찰 조직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토마토 추천평: 당신 어느 쪽인가
토마토 별점: ★★★☆
 
 
하우스 오브 구찌
 
주연: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감독: 리들리 스콧
개봉: 1 12
누적 관객 수: 88174
 
죽여서라도 갖고 싶은 그 이름. 처음부터 사랑에 빠졌던 그 이름 구찌. 내 것이 될수록 더욱 갖고 싶었던 이름. 누구에게도 뺏길 수 없었던 그 이름. 구찌를 갖기 위해 구찌를 죽이기로 했다.
 
토마토 추천평: 선입견에 비해 약간 의외의 무게감이다
토마토 별점: ★★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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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