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에 이정헌 JTBC 기자·안귀령 YTN 앵커 영입
대선 50일 앞두고 정책메시지 전달력 강화 포석
입력 : 2022-01-18 09:20:21 수정 : 2022-01-18 09:20:21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민주당이 대선을 정확히 50일 앞두고 이정헌 JTBC 기자와 안귀령 YTN 앵커를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영입했다. 방송에서 활동했던 인지도를 살려 정책 메시지 전달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선대위 후보자 직속 국가인재위원회(위원장 원혜영, 총괄단장 백혜련)는 18일 JTBC 아침뉴스 앵커인 이 기자와 YTN '뉴스가 있는 저녁'을 진행한 안 앵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정헌 기자는 JTBC 사회1부 차장과 중앙일보 국제부 차장, 도쿄특파원을 지냈으며, 2017년부터 JTBC '뉴스 아침&' 메인 앵커로 활동했다.

민주당은 "이 앵커는 뛰어난 전달력과 안정감 있는 뉴스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받았다"며 "선대위에서 후보 메시지와 공약을 국민에게 바르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은 안귀령 앵커에 대해선 "YTN 뉴스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이름을 알렸다"며 "'뉴스가 있는 저녁'을 진행할 때 예리한 분석과 날카로운 보도로 권력 비판과 감시라는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후보자 직속 국가인재위원회(위원장 원혜영, 총괄단장 백혜련)는 JTBC 아침뉴스 앵커인 이정헌 기자(왼쪽)와 YTN '뉴스가 있는 저녁'을 진행한 안귀령 앵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이들은 이재명 후보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정헌 앵커는 선대위 미디어센터 센터장으로, 안귀령 앵커는 부센터장으로 활동한다.

이 앵커는 "언론인으로서 정제되고 품격 있는 말과 글로 시청자와 독자의 신뢰를 얻었던 것처럼 이 후보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 앵커는 "비정규직 앵커 출신 30대 청년으로서 청년 문제 해결과 비정규직 처우 개선, 방송 개혁 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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