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피해단체연대, 윤석열에 손실보상 토론회 참여 촉구
당초 13일에서 20일로 토론회 일정 변경
2022-01-11 11:47:24 2022-01-11 11:47:24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코로나피해단체연대(코피연)가 대선후보의 자영업자 코로나 손실보상 관련 토론회 참석을 촉구했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윤석열 후보가 응답이 없자 재차 기자회견을 열었다.
 
코로나피해단체연대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선후보의 손실보상 토론회 참석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코로나피해단체연대
 
코피연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 후보의 긍정적인 입장과는 달리 여러 경로를 통해 전달된 윤 후보에 대한 초청은 오늘까지도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코피연은 13일에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대선후보 참석 등을 고려해 일주일 뒤인 20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윤석열 대선후보의 참석을 요청했다. 코피연은 오는 14일까지 윤 후보의 참석 여부를 통보해 달라고 요구했다.
 
코피연 측은 “윤석열 후보가 다시 한번 참석을 회피한다면 600만 자영업자를 무시하고 외면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다른 유력 야권 후보를 초청할 것”이라며 “자영업자를 외면한 역사적인 책임은 대선은 물론 국민적인 지지를 필요로 하는 정치에서도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해외 한인 자영업자들의 발언을 통해 미국, 캐나다, 일본 등의 코로나 피해지원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 자영업자 손실보상의 규모, 속도, 범위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향후 추경을 통한 현실적인 손실보상을 촉구할 방침이다.
 
코피연은 선거법상 토론회는 언론사만이 주최할 수 있어 CBS와 공동 주최로 양당 후보의 첫 토론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순영 대한중소여행사연대 대표는 “윤석열 후보님 대한민국의 한 축인 자영업자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50조, 100조 말로는 다 할 수 있다”며 “어떻게 실천하실 건지 이번 토론회에 나와서 말씀해 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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