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순직 소방관 명복 빈다…충분한 예우해야"

평택 화재 진압 순직 소방관 영결식 참석

[평택=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경기 평택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빈소를 찾은 뒤 "공무 중 순직한 세 분의 명복을 빈다"며 "충분한 예우와 실질적인 보상을 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8일 오전 경기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거행된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영결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분들, 동료를 잃으신 소방공무원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위로했다.

 

그는 "소방관들은 반복되는 무리한 진압 명령에 동료를 잃었다고 말한다"며 "소방관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 소방관이 안전해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철수(왼쪽에서 세 번째) 국민의당 후보가 8일 오전 경기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평택 공사장 화재 현장 순직 소방공무원 영결식에 참석한 뒤 말하고 있다. 사진/김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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