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6일 "규제가 경쟁과 효율을 제한한다면 해소하거나 완화하는 것이 경제 전체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CES 2022 라이브' 혁신 기업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무역인들과 만나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사진/무역협회 혁신기업 정책간담회 유튜브 영상 캡처.
이날 전시회에서 이 후보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 참석한 6곳의 국내 기업 관계자들과 화상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이 후보는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역할은 결국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기술 경쟁이 격화하고 보호무역주의가 심화하면서 우리 자신도 기술 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의 대대적 투자를 통해 격변의 시기를 잘 헤쳐나가야 하고, 그 핵심은 인프라 구축과 과학기술 투자, 연구·개발(R&D) 지원에 있다"며 "무역인 여러분이 전 세계에서 당당히 어깨를 펴고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적극적인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을 최대한 절제할 뿐 아니라 필요한 부분에 더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은 이 후보에게 수출산업 혁신 등을 목표로 총 17가지 세부전략과 정책건의를 담은 정책 제안서를 직접 전달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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