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베스트셀러)서점가도 대선 열기…새해 정치 서적 부상
‘굿바이, 이재명’ 주요 서점가 정상…박근혜 옥중 편지 모은 책도 인기
2022-01-06 00:00:00 2022-01-06 00: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제 20대 대통령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해부터 정치권 서적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책들이 서점가 최정상에 올라 있다.
 
5일 예스의 베스트셀러 주간 종합 분야 집계(‘2021년 12월30일~2022년 1월5일’)에 따르면 ‘굿바이, 이재명’은 이번 주 1위에 올랐다. 
 
배우 김부선의 변호사로 알려진 장영하씨가 이재명 후보에 관해 쓴 책이다. 한 권력자 개인의 삶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또 향후 미치게 될 것인지를 풀어내고 있다. 친형이던 고 이재선 과의 관계를 그들의 가족 증언으로부터 풀어내면서 지지를 얻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회고록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는 이번 주 인터파크도서(2021년 12월31일~2022년 1월4일) 집계 1위, 예스24 2위에 올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보낸 답장들을 박 전 대통령의 유일한 접견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정리해 실은 책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 책 옥중서간록에 탄핵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고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친다. 
 
서문에는 "누구를 탓하거나 비난하고 원망하는 마음도 버렸고, 모든 멍에는 제가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실망을 드렸음에도, 따뜻한 사랑이 담겨있는 편지를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이 있어 지금까지 견뎌낼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책에는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손글씨로 쓴 편지와 미공개 사진도 있다. 박 전 대통령은 31일 0시께 석방됐다.
 
'인간 이재명', '조국의 시간', '난세의 영웅, 허경영을 아십니까'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정치사회 분야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주에는 ‘트렌드코리아2022’, ‘웰씽킹’ 등 경제 전망, 재테크 도서를 비롯해 ‘달러구트 꿈 백화점’, ‘불편한 편의점’ 등 커버를 새롭게 디자인한 소설들이 10위권 안팎 흐름을 이어갔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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