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가 지난 12일 경북 예천읍 상설시장을 방문해 상인 어르신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제가 정치하는 이유 ‘오직 민생’ 네 글자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 한해 코로나로 불편과 고통을 겪으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지금도 생업의 위기에 내몰리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는 많은 어려움에도 위기에 잘 대처해 왔다. 코로나와 맞서면서도 대한민국은 멈추지 않았다”며 “자랑스러운 성취다. 노동자와 기업인을 비롯한 모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매타버스, 민생현장에서 저를 부둥켜안고 제 손을 꽉 잡고 들려주신 분들의 말씀이 귓전에 맴돈다”며 “‘없는 사람은 너무 억울한 일이 많으니까 꼭 대통령이 되어달라’는 논산 할머니, ‘일자리 좀 많이 만들어 달라’는 부산 청년,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광주의 아저씨. 그 절절한 삶의 말씀들, 가슴에 새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새해에는 희망의 불씨를 더 키워가겠다. 더 빠른 민생안정, 더 강한 경제도약, 더 철저한 미래준비에 전력하겠다. 국민 지갑을 채우고 나라 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코로나가 할퀸 민생경제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과 도약의 디딤돌을 놓겠다. 서로의 진심, 노력이 모아져 위기를 극복해 내는 멋진 대한민국을 그려 본다”면서 “새해, 우리는 코로나 이후를 향해 출발할 것이다. 그 미래는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어야 한다. 그런 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