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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정부패 없었다…문재인 대통령 성과"
"측근·친인척 관리 정말 어려워…문 대통령 매우 잘했다"
2021-12-28 15:36:40 2021-12-28 15:36:40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성과로 부정부패가 없었던 점을 꼽았다. 
 
이 후보는 28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문 대통령의 성과에 대해 "최소한 권력 행사에 부정부패는 없었다"며 "그것이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 여러 원인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제가 해 보니 주어진 권한을 남용·오용하지 않는 게 쉽지 않다"며 "100% 깨끗하지 않으면 중앙정부, 기득권과 싸울 수 없어 관리를 열심히 했으나 그 과정에서 형님 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측근 관리, 본인과 친인척 관리가 정말 어렵다"며 "(문재인 대통령이)매우 잘했다"고 다시 한 번 높게 평가했다. 
 
또 "경제적으로 선진국으로 평가되는 것, 한반도의 군사적 안정으로 옛날처럼 총 쏘지 않는 것만 해도 어디냐"며 "외교·통일정책에 성과가 있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열린 복지국가실천연대 간담회 ‘청년 그리고 사회복지사를 만나다’에 참석하며 사회복지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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