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이씨케미칼, 저평가된 '환경규제' 수혜주 분석에 '급등'
입력 : 2021-12-09 10:50:52 수정 : 2021-12-09 10:50:52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제이씨케미칼이 신재생 에너지 확장 정책 수혜주로 분석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제이씨케미칼은 전날 대비 12.77% 오른 9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양증권은 이날 제이씨케미칼(137950)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확장 정책 및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박민주 한양증권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 등 환경 규제가 확대되면서 RFS(신재생에너지 연료 혼합 의무화 제도) 및 RPS(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 또한 강화되는 추세"라며 "대표적인 바이오연료 기업인 동사가 수혜받기 충분한 때"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3.5%인 RFS는 2030년까지 5%로 상향 예정이었으나 최근 8%까지 추가 상향 목표를 발표해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바이오중유 부문 역시 선박들의 유황 배출가스를 기존 3.5%에서 0.5%로 제한하는 규제가 도입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크루드 팜 오일(CPO) 가격 상승에 다라 팜 플랜테이션 사업 역시 순항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동사는 인도네이사의 팜 농장을 인수해 팜 열매를 통해 생산되는 CPO를 판매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인해 바이오디젤의 원료인 CPO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동사는 타 신재생에너지 및 연료기업 대비 현저히 저평가됐다"며 "특히 SK케미칼의 바이오에너지 사업부문인 한앤컴퍼니 매각 당시 3800억원으로 평가된 것과 비교하면 1850억원 수준인 동사의 시가총액은 여전히 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며 "ESG 이슈에 대면한 사업과 기업들의 방향성을 고려한다면 추가적인 업사이드를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내다봤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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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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