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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올해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 선정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심사서 6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2021-12-08 16:58:06 2021-12-08 16:58:06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한국전력은 감사원에서 발표한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을 달성하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6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실적을 심사·평가해 A~D등급까지 4개 심사 등급을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한전은 전력서비스 향상, 경영 리스크 완화를 위한 다양한 예방감사 활동을 전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국가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국민 지원 업무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패스트트랙 운영, 적극업무 면책 및 소극업무 집중점검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감사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또 비대면 감사시스템(On-Tact Audit) 구축과 첨단장비(드론)를 활용한 현장점검, 화상감사 별도 공간을 마련해 감사 전과정을 비대면 수행하는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인 감사활동은 타 공공기관에 벤치마킹됐다.
 
최영호 한전 상임감사는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8일 감사원에서 발표한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감사원장 표창 수상 모습. 사진/한국전력
 
 
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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