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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팬 서비스 공간 '더 세임' 오픈
2021-11-09 13:55:49 2021-11-09 13:55:4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메타버스(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에 팬 서비스 공간인 '더 세임(the SameE)'을 열었다.
 
코로나19 장기화가 되면서 오프라인 팬 공간을 가상으로 구현한 것이다. '더 세임'은 본래 서울 YG 신사옥 맞은편 건물에 입점해 있는 공간이다. 카페, MD숍, 이벤트·전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자들은 가상으로 구현된 '더 세임'에서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굿즈를 실사처럼 만나볼 수 있다.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 및 포스터 등 다양한 시설 관람이 가능하다.
 
뮤직비디오 등을 관람할 수 있고 블랙핑크가 2019년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착용한 의상 아이템을 구매할 수도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발맞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팬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팬덤의 소속감을 공고히 하고 아티스트와의 심리적 거리를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구현된 팬 공간 '더 세임' 3D 모습. 사진/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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