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기업은행이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자녀 400명에게 장학금 8억3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에는 장학생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참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홍지민(20)양은 "기업은행의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마음 속 깊이 새겨, 국제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법조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IBK장학생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적극 응원한다"고 전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총 535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장학금 168억원, 치료비 125억원을 후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금융권 최초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립, 멘토링, 금융경제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기업은행이 29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IBK장학금 전달식'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사진 가운데)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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