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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5500만원짜리 그림 공개하자 순식간에 팔려"
에스아이빌리지, 쓱데이 맞아 유명 미술품 118점 판매
2021-10-26 11:20:15 2021-10-26 11:20:15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쓱데이를 맞아 유명 미술품 118점을 판매한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물방울 화가로 불리는 유명 작가 김창열의 오리지널 미술품 ‘회귀 2016’이 공개된지 1시간도 안돼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작품은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지금까지 판매한 모든 제품 중 최고가로 가격은 5500만원이다.
 
최근 우리 사회는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미술품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미술품 판매가 활성화 되는 추세다.
 
에스아이빌리지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온라인을 통한 미술품을 판매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쓱데이 행사를 맞아 지난 25일 자정부터 30일까지 총 118점의 미술품 판매에 나섰다. 이번 판매를 위해 서울 옥션에서 론칭한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와 손잡고 김창열, 이우환, 장마리아, 유선태, 카우스, 시오타치하루 작가의 오리지널 작품과 프리미엄 에디션을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단독 공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미술품 판매가 에스아이빌리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급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경쟁사와 차별화 된 상품 구성과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판매를 통해 최고의 럭셔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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