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코전자, DDR5 양산 수혜 기대…주가 전망 '긍정적'-리서치알음
입력 : 2021-09-07 09:20:39 수정 : 2021-09-07 09:20:39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리서치알음은 7일 아비코전자(036010)에 대해 반도체 기업들의 DDR5 전환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주가 긍정적 전망과 목표주가 1만4300원을 제시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과거 DDR3에서 DDR4로 전환시 칩저항기의 단가는 3배 이상 상승했고 6 년간 반도체향 수동소자 매출이 230% 증가했다”며 “DDR5 양산 수혜는 이 이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자회사의 턴어라운드 역시 임박했기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앞서 인텔은 4분기 DDR5를 장착할 수 있는 PC용 CPU엘더레이크를 내년 1분기 서버용 CPU 사파이어 래피즈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메모리 제조사들 역시 연내 DDR5 상용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아비코전자는 2015년 DDR4 칩저항기를 서버와 모바일에 공급했고 최근 데스크탑 및 노트북용까지 확대했다”며 “DDR4 전환에 따른 전용 칩저항기 매출은 2015년 92억원에서 2020년 304억원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PMIC(전력관리반도체)가 탑재되면 모듈이 컨트롤할 전류량이 커지기 때문에 칩저항기의 단가와 수량이 모두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성장폭은 DDR4 때보다 클 것으로 기대되며 아비코전자도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회사 아비코테크의 턴어라운드로 인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아비코테크는 전장용 PCB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2017년 회생절차 개시 이후 2018년 아비코전자가 인수한 100% 자회사다.
 
그는 “아비코테크는 회생종결 후 주요고객사의 입찰에 재참여했고 올해부터 신차로 인한 믹스 개선 효과가 매출에 반영된다”며 “오는 4분기 또는 내년 1분기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동소자 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자회사의 흑자전환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비코전자는 전자부품 제조 기업으로 주력 품목은 저항기와 인덕터 등의 수동소자다. 또한 자회사 아비코테크를 통해 PCB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수동소자는 안정적인 전류공급에 필수적으로 스마트폰을 포함한 태블릿 PC, 스마트 TV, 백색가전 IoT 등의 디지털 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아비코 전자 주가추이. 자료/리서치알음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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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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