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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일진하이솔루스,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 등극
2021-09-01 09:20:03 2021-09-01 09:20:03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일진하이솔루스(271940)가 코스피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대비 160%)에 등극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일진하이솔루스는 시초가(6만8600원) 대비 2만500원(29.88%) 오른 8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3만4300원)의 2배인 6만8600원에 형성됐다.
 
앞서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달 24~25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654.5대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36조6830억원을 나타냈다. 역대 코스피 6위 수준이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471대 1로,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3만4300원에 결정됐다.
 
일진그룹이 2011년 한국복합재료연구소(KCR)을 인수하며 설립한 자동차 분야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는 일진홀딩스의 자회사인 일진다이아몬드가 최대주주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 저장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연료탱크와 모듈 등을 제공하는 수소모빌리티 핵심 부품업체이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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