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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 박완주 신임 사장 영입
"악재 조기 청산…내부 결속력 강화"
2021-08-19 09:58:28 2021-08-19 09:58:28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비보존제약은 영업 마케팅 분야 강화를 위해 박완주 신임 사장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한미약품(128940)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27년간 근무했으며 2015년 총괄 영업본부장을 끝으로 정년 퇴임했다. 이후 이니스트바이오제약에서 4년간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개발, 영업, 마케팅, 관리 등의 업무를 경험했다.
 
박 사장은 "상반기에 있었던 여러 가지 악재들을 조기에 청산하고 내부 결속력을 강화, 신약 위주의 영업 마케팅 조직을 구축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변신에 일조하겠다"라며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과 후속 경구용 진통제 및 중독 치료제 후보물질 'VVZ-2471'을 개발한 혁신 신약 연구 개발 성과가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도록 기반을 닦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보존제약은 완제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9월 #비보존헬스케어에 인수되며 비보존그룹에 합류했다. 향후 비보존헬스케어와의 합병도 준비 중이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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