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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카드, 'NH페이' 오픈…계좌결제 탑재
2021-08-12 10:20:59 2021-08-12 10:20:59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농협카드는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 올원페이를 리브랜딩한 'NH페이'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NH페이에는 계좌결제 서비스가 탑재됐다. 농협은행 및 농·축협 계좌가 있으면 농협카드가 없어도 전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송금 기능이 추가됐다. 
 
생활·편의 서비스도 강화했다. 농협 유통계열사 온라인 쇼핑몰 '농협몰'을 연계했다. NH페이 앱 내에 별도 페이지를 구성해 손쉽게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추후 △NHOnePASS 도입  △NH머니(선불전자지급수단) 결제·송금 서비스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NH페이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9월12일까지 NH페이 신규 가입 후 6000원 이상 결제하면 6000명의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채움 개인카드 고객을 대상으로는 8월12일부터 25일까지 '생활에 깊이 페이다' 기획전도 진행한다. 간편식, 식음료, 생활용품 등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캐시백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7월 중 농협몰에서 NH페이(기존 올원페이)로 결제하지 않은 고객이 5만원 이상 사용한 2000명에게 1만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단 농협카드 채널에서 이벤트에 응모해야 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편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통합결제 플랫폼 NH페이를 오픈했다"며 "고객의 편리한 금융 생활은 물론 범농협의 강점을 활용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농협카드가 통합결제 플랫폼 'NH페이'를 오픈했다. 사진/농협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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