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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로레알과 손잡고 온라인 플랫폼 강화 나서
'랑콤' 가상 팝업스토어 운영…제품 클릭하면 구매까지 한 번에
2021-08-09 08:52:40 2021-08-09 08:52:40
'랑콤'의 가상 팝업스토어 이미지. 사진/신라면세점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신라면세점이 로레알 그룹 대표 브랜드 랑콤(LANCOME)의 가상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온라인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로레알그룹의 대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랑콤’의 가상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랑콤의 대표 상품인 ‘제네피끄’ 제품군에 대해 가상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랑콤 팝업스토어인 ‘제니피끄 버추얼 플래그십 스토어(Génifique Virtual Flagship Store)’는 고객이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신라인터넷면세점을 통해 모바일이나 PC로 매장에서 쇼핑하는 듯한 쇼핑환경을 구현했다.
 
가상 매장에 입장하면 랑콤 브랜드의 홍보대사인 ‘저스틴’의 환영 인사말과 함께 손가락 터치로 매장을 둘러볼 수 있으며 매장 곳곳에 마련돼 있는 랑콤의 베스트셀러 ‘어드밴스드 제니피끄’의 다양한 제품들의 효능과 소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유익한 생태계를 뜻하는 ‘마이크로바이옴 피부 과학’에 대해 고객들의 이해를 돕는 자료도 볼 수 있다.
 
고객들은 가상 매장의 제품들을 클릭하면 신라인터넷면세점 구매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편리한 쇼핑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랑콤 팝업스토어는 2주 동안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상단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신라면세점은 가상 팝업스토어를 통해 제니피끄 등 랑콤 제품을 400불 이상 구매하는 고객 400명에게 신라면세점 단독 랑콤 여행용 기프트 세트를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온라인에서 고객 경험을 높일 수 있는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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