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간질환 치료제 멕시코 특허 취득
임상 2상 이후 글로벌 기술이전 추진
2021-08-05 11:21:42 2021-08-05 11:21:42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압타바이오(293780)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APX-311'의 멕시코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 러시아, 호주, 일본에서 각각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지난해 미국에도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압타바이오는 시장 규모가 큰 국가에서 특허를 순차적으로 취득해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의 일환으로 중국과 유럽에서도 추가 특허를 확보했다.
 
비알코올성지방간염은 알코올 섭취와 관계없이 고지방 위주의 식사와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간에 지방이 쌓이고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 환자 5명 중 1명은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화(섬유화), 간암을 앓게 된다. B·C형 간염과 달리 마땅한 치료제가 없다.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시장 규모는 오는 2026년 약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압타바이오 APX-311은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에 기반한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 현재 임상시험 1상을 완료한 상태다. 압타바이오는 임상 2상 후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당사는 신약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요 국가별로 특허를 꾸준히 취득해 오고 있다"라며 "APX-311은 임상 결과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바 있어 향후 시장 선점과 기술이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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