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에 3240선 회복…상승 출발

삼전·SK하이닉스 강세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3240선을 회복하며 0.2% 상승 출발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95포인트(0.25%) 오른 3245.09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833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과 개인이 각각 511억원, 338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가 0.8%대 상승 중이며 의료정밀(-0.74%), 화학(-0.73%)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0.98%, 2.50% 상승 출발했다. 카카오(035720)(0.69%)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현대차는 보합세다. LG화학(051910)은 1% 이상 내리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7포인트(0.08%) 상승한 1036.9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452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5억언, 99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펄어비스(263750)와 카카오게임즈(293490)가 1% 이상 내리고 있으며 에이치엘비(028300)(-2.90%), 알테오젠(196170)(-1.22%)도 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09%)와 셀트리온제약(068760)(0.07%)은 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0원(0.07%) 오른 11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연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