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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수사관 모집에 66명 지원
5급~7급 15명 선발…이르면 11월 임용 예정
2021-08-02 16:44:42 2021-08-02 16:44:42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하반기 수사관 임용 절차에 총 66명이 지원했다.
 
공수처는 올해 하반기 수사관 공개 모집에 전체 66명이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직급별 지원 인원은 5급 10명, 6급 37명, 7급 19명이다.
 
이번에 공수처에 임용되는 수사관은 5급 2명, 6급 7명, 7급 6명 등 총 15명이며, 공수처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공수처 수사관 채용은 공고와 원서접수, 서류전형, 면접시험, 공수처장 임명 순으로 진행되고, 이르면 오는 11월쯤 임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사관은 고위공직자 범죄 등에 대한 수사에 관해 범죄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범인, 범죄사실과 증거를 수사하는 등 사법경찰관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6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공수처는 하반기에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8명 등 총 10명의 검사도 충원한다. 공수처 검사 원서접수는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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