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해외이전 방지…정부, 케이엠디지텍·전진중공업 등 10개사 지원
중기부, 제조 중소기업 공장 자동화·지능화 지원
2년간 10억원 기술 개발 비용 투입
입력 : 2021-08-02 13:54:07 수정 : 2021-08-02 13:54:07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해외 공장의 국내 복귀를 촉진하고 국내 공장의 해외 이전을 방지하기 위해 제조 공정을 개선하는 ‘2021년 공정·품질 기술개발’ 과제에 케이엠디지텍, 전진중공업 등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2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내의 높은 생산 비용으로 이미 해외로 이전했거나, 이전할 가능성이 높은 제조 중소기업 공장을 대상으로 노동집약적·고위험 공정을 자동화·지능화 공정으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과제는 자동차 분야 4개, 플라스틱 분야 3개, 뿌리 기술 분야(용접·주조) 2개, 코로나 진단 분야 1개다. 과제별로 2년간 10억원의 기술 개발 비용이 지원된다.
 
선정 기업 중 와이어링 하네스 장비 제조사인 케이엠디지텍은 전 공정을 1개의 단위로 자동화·공정화하는 기술 개발 후 제조사에 자동화 장비를 납품해 생산성 향상과 해외공장의 국내 복귀를 유도할 예정이다.
 
건설장비 제조사인 전진중공업은 향후 제관공정 간소화와 용접공정 자동화 및 용접·검사공정의 스마트공장화 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을 향상하고 원가를 절감해 전 공정의 국산화와 해외 공장 이전 없이 설비 운용 인력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
 
박종찬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이 사업은 인건비, 구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를 개선해 제조기업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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