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국서 3만5200가구 분양
지난해 동기 대비 50% 넘게 증가
사전청약으로 7월 물량 밀려
입력 : 2021-08-02 10:01:13 수정 : 2021-08-02 10:01:13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이달 전국에서 3만5200여가구가 분양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넘게 물량이 늘었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사전청약으로, 일반분양을 준비하던 민간 공급 일정이 연기되면서다. 
 
2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49개 단지, 총 3만5177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8241가구다. 
 
지난해 8월 분양물량보다 57% 늘어난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만 비교해도 27% 더 많다.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오는 지역은 경기도다. 이달 경기도에선 1만9149가구가 풀린다. 힐스테이트광교중앙역퍼스트를 비롯해 과천지식정보타운린파밀리에가 분양된다.
 
인천은 1998가구, 서울은 750가구다. 인천에선 시티오씨엘4단지를 포함한 5개 단지가, 서울에서는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 등 3개 단지가 수요자를 맞는다.
 
지방에서는 총 1만3010가구가 분양된다. 경남 3686가구, 부산 2982가구, 부산 1652가구, 경북 1144가구, 충북 986가구 등이다. 
 
이달 물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건 올해 7월 예정된 분양이 지연되면서다. 직방이 지난 6월30일 조사한 7월 분양 예정물량은 64개 단지 총 4만7150가구였으나, 실제 분양된 건 41개 단지 총 2만6367가구였다. 당초 계획보다 56%만 시장에 풀렸다.
 
지난달 신도시 사전청약이 시작하면서 일반분양을 준비하던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공급 일정이 이달 이후로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달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는 당초 지난달 공급될 계획이었고, 내달 분양되는 힐스테이트인천시청역, 학익SK뷰 등도 지난달 분양 예정이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김응열

싱싱한 정보와 살아있는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