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29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르4'는 비천왕국과 사북왕국으로 양분되는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한다. 사냥, 채집, 채광, 운기 조식 등 성장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4대 분기 플레이는 물론, 전작에서 500년이 흐른 뒤 새로운 인물들이 수놓는 장대한 서사를 특징으로 한다.
'미르4'는 지난해 11월 한국 출시,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 한국 주요 앱 마켓 인기 순위 1위와 매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견고한 이용자층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미르4' 글로벌 버전에는 블록체인 기술인 NFT(대체불가능한토큰)와 FT(대체가능토큰) 기술을 게임에 적용했다. 이용자들은 게임 캐릭터·흑철 재화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미르4'는 170여개국, 12개국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번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로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CBT는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위메이드 미르4. 사진/위메이드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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