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내달 전국에서 1만9000여가구가 입주한다. 대다수 물량이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예정돼 있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총 1만9534가구가 입주를 진행한다. 이 중 80%인 1만5556가구가 수도권에서 나온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9307가구로 가장 많다. 인천이 3524가구로 경기 뒤를 잇고 서울은 2725가구가 입주한다. 이외에 △대구 1402가구 △세종 1031가구 △경남 589가구 등 입주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위례포레샤인17단지가 입주한다.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에 위치하는 이 단지는 총 1282가구, 전용 66~84㎡ 중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된다. 송파IC가 가깝고 지하철 5호선 거여역, 마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장지천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서울에선 이 곳 외에 5개 단지가 입주를 진행한다.
경기에서는 평택·화성 등에서 12개 단지가 입주한다. 평택에서는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3단지가 입주를 앞뒀다.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에 위치한 이 곳은 총 1134가구 전용 59~84㎡의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됐다. 단지 일대가 5000가구 가량의 단일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수원에서는 화서역파크푸르지오가 입주한다. 총 2355가구의 단지로 전용 59~149㎡로 구성됐다. 지하철1호선 화서역이 가깝고 신분당선이 2027년 개통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서구 원당동에서 검단신도시푸르지오더베뉴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총 1540가구 전용 75~105㎡ 규모의 단지다. 상업밀집지역이 가깝고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이 개통 예정이다.
이밖에 세종시에서는 한신더휴리저브가, 대구에서는 대구국가산단모아미래도에듀퍼스트 등이 입주 예정이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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