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현아 SH사장 내정자 청문회 19일 연다
노식래 의원이 위원장 맡아…여당의원 15명 대 야당 1명
입력 : 2021-07-05 17:04:20 수정 : 2021-07-05 17:04:20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19일 열린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현아 SH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해 오는 19일 월요일 오전 10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당초 14일 개최를 검토했으나 집행부로부터 인사청문요청서 제출이 지연됨에 따라, 철저한 자료검토와 인사검증을 이유로 19일을 결정했다.
 
인사청문특위에는 모두 15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14명, 국민의힘 소속 1명이다.
 
위원장에 노식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산2)을, 부위원장에는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6)과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을 각각 선임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신정호·노승재·정재용·박순규·노식래·김호평·문병훈·이경선·임만균·장상기·김경·정지권·김용연·황인구·이성배 의원 등 총 15명이다.
 
인사청문특위는 시의회와 서울시 간의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서울시에 송부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특위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에 대한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능력 등을 비롯해, 공적 임대주택과 공공주택 공급 활성화 정책 추진을 통한 서민 주거환경 개선 등 서울의 주거 정책을 주도면밀하게 추진할 수 있는 적합한 인재인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노식래 의원은 “SH공사는 서울의 공적임대주택 공급 및 주거복지, 도시재생사업 등 서울 주요 주거정책을 담당하는 핵심기관인 만큼, 위원장으로서 후보자의 도덕성·전문성 등을 철저히 검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사청문회가 단순히 후보자가 거치는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고, 품행과 능력을 고루 갖춘 사장 후보자인지 판단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인사청문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상기 부위원장은 “서울시민이 느끼는 가장 큰 관심사항 중 하나가 서울의 주택공급 활성화를 통한 주거문제 해결일 것”이라며 “천만 서울시민의 주거복지에 대한 요구가 점점 다양해지고 세밀해진 만큼 SH공사 사장 후보자가 서울시민의 주거복지를 책임질 수 있는지, 후보자가 가진 정책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얘기했다.
 
신정호 부위원장은 “사장 후보자는 ‘시민행복’, ‘사회적 책임’, ‘끊임없는 혁신’ 등 공사에서 추구하는 핵심가치에 부합한 인물이어야 할 것”이라며 “서울의 과도한 주택가격 상승과 주택시장 과열로 인해 서민주거의 불안정이 크게 나아지지 못하고 있는 만큼, 사장 후보자가 서울 서민 주거환경 개선과 정책 추진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을지 철저히 검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1차 회의가 지난 2일 열렸다. 사진/서울시의회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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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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