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은행 영업의 비대면화가 확산하면서 앞으로 창구를 찾지 않고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우리은행은 조만간 100% 비대면 주담대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도 늦어도 올해 안에는 완전 비대면 주담대 상품을 내놓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케이뱅크가 관련 시장에 불을 지피면서 은행들은 발 빠르게 비대면 주담대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창구에서 몇 시간씩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은 사라졌지만, 당장 반쪽짜리 상품이라는 평가가 적지 않았습니다.
케이뱅크의 경우 신규 대출이 아닌 대환대출만 가능합니다. 기존 은행들도 행정정보 열람 동의서 작성과 근저당 설정 등 등기 절차를 이유로 한 차례는 은행에 방문해야 합니다.
그러나 시장에 후속 진출하는 두 은행이 완전 비대면화를 표방하고 있어 다른 은행들도 서비스 확대가 예상되는 상탭니다.
이미 은행들은 등기소와 협의로 전자서명을 통해 받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 시세파악의 용이함을 이유로 그간 아파트에만 국한했던 상품군도 제휴기관을 늘리면서 주택 등 점진적으로 확산할 분위깁니다.
뉴스토마토 신병남입니다.
은행들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속속 출시하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모습. 사진/뉴시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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