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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2022 쏘렌토' 출시…2958만원부터
새로운 엠블럼 적용…하이브리드 차량도 이달 중 출시
2021-07-01 09:10:04 2021-07-01 09:10:04
[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기아가 1일 쏘렌토 연식 변경 모델 '더 2022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기아의 중형 SUV '더 2022 쏘렌토' 사진/기아
 
기아(000270)는 더 2022 쏘렌토에 신규 엠블럼을 적용하고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매력적인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더 2022 쏘렌토는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온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 러기지램프)이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노블레스와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에는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추가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
 
기아는 쏘렌토의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그래비티'를 디젤 엔진 모델까지 확대 운영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쏘렌토 그래비티는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과 볼륨감 있는 그래비티 전용 가죽시트를 비롯해 주요 외장 포인트를 블랙 색상으로 적용해 한층 더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기아의 중형 SUV '더 2022 쏘렌토' 사진/기아
 
2.5 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2958만원, 프레스티지 3252만원, 노블레스 3552만원, 시그니처 3846만원 그래비티 3944만원이다. 2.2 디젤 모델의 가격은 트렌디 3056만원, 프레스티지 3351만원, 노블레스 3650만원, 시그니처 3944만원, 그래비티 4043만원이다.
 
기아는 더 2022 쏘렌토 출시에 이어 디지털 캠페인을 이달 중순부터 운영한다. 디젤, 가솔린, 하이브리드 각 엔진별 운전자의 특성을 반영한 상품성 홍보 영상을 통해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기아의 쏘렌토는 지난해 3월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지난 5월까지 15개월간 총 11만776대가 판매됐다. 작년에는 총 7만6883대(3세대 쏘렌토 제외)를 판매해 중형 SUV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기아 관계자는 "더 2022 쏘렌토 하이브리드 역시 이달 중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며 "쏘렌토는 앞으로도 중형 SUV 1위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제공하면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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