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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 쏟아진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해외시장 공략 강화
영국 자동차 전문지, 3년 연속 '최고의 픽업' 선정
2021-06-25 11:06:57 2021-06-25 11:09:38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칸(The New Rexton Sports&KHAN)의 수출 확대를 통해 해외시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이달 중순 영국 자동차 전문지 ‘디젤카&에코카 매거진(DieselCar & EcoCar Magazine)’이 선정한 '2021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의 픽업(Best Pick-up)’에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인상적인 적재공간 △뛰어난 토잉 능력 △강력한 퍼포먼스 △우수한 편의사양 △합리적 가격 등 모든 것을 갖춘 매우 유능한 픽업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월 유럽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왓 카(What Car)’가 주관한 ‘2021 올해의 차 어워즈(What Car? Car of the Year 2021 Awards)’에서 ‘최고의 픽업(Best Pick-up)’ 부문에 선정됐다. 
 
쌍용차가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를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또한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포바이포(4X4)가 주관한 ‘2021 올해의 픽업 어워즈(Pick-up of the Year 2021)’에서 3년 연속 ‘최고 가치상(Best Value)’과  ‘최고의 개성 있는 자동차(Best Individual Model)’ 부문에 뽑혔다. 
 
쌍용차(003620)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에서 올해 들어서만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한 ‘최고의 모델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된 해외시장에서도 뛰어난 제품력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굳건한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칸을 지난달부터 △뉴질랜드 △칠레 △호주 △영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 차례로 론칭했다. 또한 현지모터쇼 참가 등 적극적인 현지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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