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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세븐틴,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1·2위 석권
2021-06-24 10:25:49 2021-06-24 10:25:4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이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1,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24일 오리콘이 발표한 6월 28일 자 최신 차트 주간 앨범 랭킹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베스트 앨범 ‘BTS, THE BEST’는 1위, 세븐틴 미니 8집 ‘Your Choice’는 2위를 차지했다. 
 
빅히트 뮤직 소속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6월21일 자 차트에서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로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등극한 데 이은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BTS, THE BEST’로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을 석권했다. 오리콘 역사상 주간 음악 랭킹 3개 부문 1위를 휩쓴 그룹은 방탄소년단이 역대 4번째다.
 
‘BTS, THE BEST’가 발매 첫 주 78만 2369장 팔린 것으로 집계돼 방탄소년단은 종전 자신들이 보유하던 오리콘 역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앨범 첫 주 최고 판매량 기록(‘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 56만 4000장)도 넘어섰다.
 
방탄소년단 ‘Butter’는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Butter’는 오리콘 기준 5주간 9029만 7871회의 누적 재생 수를 기록해 ‘Dynamite’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에 이어 세 번째 1억 회 재생 수를 돌파할지 주목된다.
 
세븐틴은 발매 4일 만에 114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쿼드러플 밀리언셀러(100만장 판매 기록 앨범 총 4개 보유)'에 올랐다.
 
6월18일과 20일, 21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주간 앨범 랭킹’ 2위와 ‘주간 합산 앨범 랭킹’ 2위,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3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6월23일 자 빌보드 재팬의 종합 음반 차트 ‘핫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BTS, THE BEST’와 세븐틴의 ‘Your Choice’가 나란히 1, 2위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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