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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3.6% "난 내분야 전문가"
10년차 이상 대다수 "전문성 갖췄다"
2021-06-23 08:24:03 2021-06-23 08:24:03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본인이 담당하는 직무에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1025명에게 ‘자신이 직무 전문성을 갖췄다고 생각하는지 여부’를 설문해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63.6%가 ‘전문성을 갖췄다’고 답했다.
 
연차별로는 10년차를 기점으로 전문성을 갖췄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많았다. 10~12년차(91.4%), ‘13~15년차 이상’(90.6%)은 본인이 전문가라고 느끼는 비율이 90%를 넘는데 비해, 4~6년차(76.9%), 7~9년차(75.9%)는 70%대였다. 1~3년차는 40.6%에 그쳤다.
 
재직 중인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74.8%)종사자가 가장 많았으며, 중견기업(65.7%)과 중소기업(61.3%) 응답자들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었다.
 
전문성을 갖췄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직무 경험을 많이 쌓아서’(51.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전공, 자격 증 등 직무 관련 전문 지식이 있어서’(41.6%), ‘직무에 대한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해결 가능해서’(31.1%), ‘혼자 기획, 실행, 마무리까지 모두 가능해서’(29%), ‘회사에서 내가 해당 직무에 가장 뛰어나서’(18.3%) 등을 들었다.
 
이들 중 72.2%는 본인의 전문성에 대해 회사나 상사로부터 인정받는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정받는다고 느낄 때는 ‘수정 없이 내가 하는 그대로 일이 진행될 때’(41.2%, 복수응답)가 1위였다. 계속해서 ‘담당 직무 관련한 자문, 조언 요청을 많이 받을 때’(34.6%), ‘업무가 타 직원보다 나에게 집중될 때’(33.3%), ‘상사, 임원진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받을 때’(22.9%), ‘타 직원 대비 좋은 인사고과 등 보상을 받을 때’(20.8%), ‘타 직원보다 빠르게 직책자로 보임됐을 때’(19.5%)의 순이었다.
 
이들 응답자의 73.5%는 앞으로도 현재 직무에 계속 종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본인의 직무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절반 이상(53.7%, 복수응답)이 ‘직무 관련 회사 내 최고 책임자’라고 답했다. 이밖에 ‘업계 내 최고 전문가·권위자로 자리매김’(29.4%), ‘직무 분야 살린 개인 사업체 운영’(27.8%), ‘교수·강사 등 교육자로 전업’(14.2%), ‘직무 관련 유튜브 크레이이터 전업’(8.4%), ‘직무 관련 서적 등 저작물 집필’(7.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아울러 전체 응답자의 70.7%가 직무 전문성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직무 관련 교육 수강’(47.2%, 복수응답),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44.7%), ‘직무 관련 서적 탐독’(33.8%), ‘사내 및 업계 인맥 쌓고 조언 구하기’(22.3%), ‘신규 프로젝트 적극 참여 등 경험 증대’(18.6%), ‘사내외에서 직무 관련 스터디 참여’(9.2%) 등을 들었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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