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웹젠 상대로 저작권 소송…"R2M, 리니지M 모방했다"
입력 : 2021-06-21 17:03:41 수정 : 2021-06-21 17:03:41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21일 웹젠(069080)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2M'에 대해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엔씨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웹젠이 서비스 중인 'R2M'에서 당사의 대표작인 '리니지M'을 모방한 듯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확인했다"며 "관련 내용을 사내외 전문가들과 깊게 논의했고 당사의 핵심 IP(지식재산권)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엔씨는 또 "IP는 장기간 연구개발(R&D)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로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기업의 핵심 자산"이라며 "게임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IP 보호와 관련된 환경은 강화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소송을 통해 게임 콘텐츠에서 보호받아야 하는 저작권의 기준이 명확하게 정립되기를 기대한다"며 "소송과 별개로 웹젠 측과는 원만한 합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웹젠의 'R2M'은 지난해 8월 출시됐으며 NHN이 2006년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PC 온라인 게임 'R2'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엔씨의 '리니지M'은 2017년 6월 출시됐다. 
 
리니지M 대표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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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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