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포권역·노실마을 등 어촌 활력 조성에 국비 450억 지원
해수부,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 13개소 선정
입력 : 2021-06-21 15:27:52 수정 : 2021-06-21 15:27:52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어촌에 활력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에 태안 호포권역, 삼척 노실마을, 장흥군 등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어촌종합개발 사업대상지에는 국비 45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대상지 중 ‘경남 거제 구영권역’은 지역특산물 판매장·맥주제조장·스마트 캠핑장 등 지역 2세인 청년층들의 소득 창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에 13개소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어촌종합개발 5개소, 어촌테마마을 3개소, 시·군 역량강화 5개소 등 3개 과제로 추진한다.
 
어촌종합개발에는 호포권역(태안), 지도읍내권역(신안), 대서면권역(고흥), 금당권역(완도) 구영권역(거제) 등이다. 어촌테마마을은  노실마을(삼척), 척골마을(보령), 성산마을(서귀포)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에 13개소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어촌체험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해당 지역에는 개소별 총사업비 100억원 이하로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5년 이내다.
 
시·군 역량강화로는 삼척시, 태안군, 장흥군, 거제시, 통영시가 선정됐다. 지자체별 총사업비는 2억원 이하로 사업기간 1년이다.
 
13개소에는 총 450억원을 지원하는 등 국비 70%, 지방비 30%로 투입한다. 올해 선정된 어촌종합개발 사업대상지 중 ‘경남 거제 구영권역’은 지역특산물 판매장·맥주제조장·스마트 캠핑장 등의 시설로 조성된다.
 
‘충남 태안 호포권역’은 노후화된 마을 전반에 대한 재정비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새로운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특산물 등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도 추진한다.
 
‘전남 신안 지도읍내권역’은 송도 국가어항 지정 및 임자대교 개통 등 지역여건 개선에 따른 관광객 증가 추세를 고려한다. 병어·새우젓 축제, 젓갈타운 등 명품어촌 중심상권 활성화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 고흥 대서면권역’은 지역의 당면과제인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서어울림센터 조성, 마을회관 정비 등을 추진한다.
 
‘전남 완도 금당권역’은 침수해안 배수시설 설치 및 친환경 공동에너지 공급시설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테마마을로 선정된 ‘제주 서귀포 성산리’는 세계자연문화유산인 성산일출봉을 테마로 성산 오일장 활성화를 위한 게이트타운센터 조성이 이뤄진다.
 
‘충남 보령 척골마을’은 버려지는 폐어망, 플라스틱 등을 활용하는 재활용·새활용을 테마로 시설 조성에 주력한다.
 
‘강원 삼척 노실마을’은 유휴공간인 노실분교를 활용한 커뮤니티센터를 만들어 특산물 홍보관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캠핑장 등을 조성한다.
 
김태경 해수부 어촌어항재생과장은 “이 사업이 열악한 생활여건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마을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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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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