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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GS샵·LGU+와 빅데이터 동맹
2021-06-03 15:21:44 2021-06-03 15:21:44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국민카드는 GS샵·LG유플러스와 데이터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 구축에 참여한다. 해당 플랫폼은 지난해 5월부터 국민카드가 △AB180 △롯데백화점 △다나와 △중고나라 △티머니 △토파스여행정보 등과 제휴해 만든 데이터 융합 플랫폼이다.
 
현재 플랫폼은 데이터 인프라 전문기업 AB180이 운영 중이다. 참여 기업들이 보유한 △소비 데이터 △쇼핑 데이터 △검색 데이터 △교통 데이터 등을 결합해 초개인화 마케팅, 신사업 발굴에 활용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두 회사의 참여로 양질의 유통·통신 관련 빅데이터 확보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GS샵, LG유플러스의 데이터 동맹 참여로 플랫폼에 대한 대내외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 참여 제휴사를 계속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신사업 발굴 노력을 이어가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카드는 GS샵, LG유플러스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남성필 AB180 대표, 박영훈 GS샵 부사장, 이상민 LG유플러스 부사장, 이해정 국민카드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민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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