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카카오뱅크는 3일 중·저신용 고객 대상 신용대출 공급 확대를 위해 전사 역량을 우선 배정하고 중·저신용 고객 대출 확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TF장은 카카오뱅크의 경영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김광옥 부대표가 맡으며, 이형주 비즈니스책임자(CBO), 고정희 서비스책임자(CSO), 김석 리스크관리책임자(CRO) 등 유관 부서 책임자들이 참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중·저신용 고객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인하 및 최대 7000만원으로 대출한도 확대 등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신용평가모델(CSS)를 적용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신CSS는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카카오뱅크 대출 신청 고객 데이터 및 통신사 데이터 등을 결합했다"면서 "중·저신용 고객의 대출 상환 능력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해 대출 가능 고객의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말 기준 1조4380억원이었던 중·저신용 고객의 무보증 신용대출 대출 금액(잔액 기준)을 올해 말까지 3조1982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간 순증 목표는 1조7602억원이다. 이를 통해 2021년말에는 20.8%, 2022년말에는 25%, 2023년말에는 30%으로 중·저신용 고객 대출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김광옥 TF장(부대표)은 "올해 카카오뱅크의 최우선 경영 혁신 과제인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확대를 위해서는 전사적인 역량을 더 결집할 필요가 있다"면서 "관련 상품·서비스 출시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고, 대출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대고객 홍보·프로모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대출 고객 확대를 위한 TF구성했다. 사진/카카오뱅크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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