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80선 혼조세 출발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3190선을 밑돌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980선을 넘어서며 상승 출발했다.

 

31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3.90포인트(-0.12%) 내린 3184.83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0.10% 상승한 3192.06에 개장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10억원, 1044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166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통신업(1.13%), 기계(0.83%) 등이 오름세로 출발했으며, 철강·금속, 비금속과울 등은 1% 이상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0.50%), SK하이닉스(000660)(-0.40%), LG화학(051910)(-2.40%) 등이 하락 출발했으며 NAVER(035420)(0.56%)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3%) 등은 오르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0포인트(0.30%) 오른 980.3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4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억원, 10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3%), 셀트리온제약(068760)(0.80%), 카카오게임즈(293490)(0.58%), 펄어비스(263750)(0.86%), 에이치엘비(028300)(3.41%), 씨젠(096530)(0.88%) 등이 오름세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0원(0.04%) 상승한 1115.9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