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혐오 홍보물' 의혹에 카카오뱅크 사과
2021-05-27 18:18:42 2021-05-27 18:18:42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카카오뱅크가 27일 자사 홍보물에서 남성혐오를 상징하는 손가락 모양이 반복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사과문을 게재했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날 카카오뱅크가 과거 제작한 홍보물에 부적절한 이미지가 여러번 사용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논란이 된 홍보 이미지 속 여성 캐릭터의 손 모양은 남성 혐오 사이트로 알려진 '메갈리아'의 로고와 유사하다는 주장이다.
 
카카오뱅크는 이에 공지사항을 통해 "사용했던 일부 이미지로 인하여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현재 해당 이미지는 모두 삭제 처리하였으며, 전수 조사를 통해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 발견 시에는 즉각 조치하도록 하겠다"면서 "제작과 검수 과정에서 더욱 세심한 검토와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부연했다. 
 
남성혐오를 상징하는 손가락 모양이 사용됐다고 의혹이 제기된 홍보물. 사진/카카오뱅크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