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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미 권덕철 장관 "백신 관련 미국 정부·기업 면담"
미 정부·기업 등 면담…백신 협력 강화 방안 논의
2021-05-20 17:35:34 2021-05-20 17:35:34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미국 정부와 기업들을 면담하기 위해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0일 백브리핑에서 "권덕철 장관이 내일 출국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미국 정부 측과 기업 등을 만날 예정"이라며 "순방 중이라도 어떠한 사항이 있으면 바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미 중인 문 대통령은 21일 낮(한국시간 22일 새벽) 바이든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에서는 '백신 스와프'를 통한 백신 수급 문제 해결 등 양국 간 백신 협력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한 바 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0일 브리핑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일 미국으로 출국해 코로나19 백신 관련 미국 정부 측과 기업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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