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1분기 흑자전환…영업익 759억
해외 매출 상승으로 매출 전분기 대비 770% 증가
입력 : 2021-05-12 10:45:59 수정 : 2021-05-12 10:45:59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SK바이오팜(326030)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400억원, 영업이익 75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 상승세와 유럽 판매허가 마일스톤 1억1000만 달러 유입으로 전분기 대비 77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94억원 늘어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1월 안젤리니파마의 아벨 테라퓨틱스(이전 파트너사) 인수로 아벨 지분 12% 매각에 따른 영업외수익 504억원이 반영되면서 세전이익은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1293억원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유럽, 일본 3개국에서 세노바메이트의 마케팅 밸류체인을 확보했으며, 새로운 글로벌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캐나다, 남미 등으로 기술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레녹스-가스토 증후군(희귀 소아 뇌전증)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 임상시험 1b·2상을 완료할 계획이며, 세노바메이트의 경우 전신발작(PGTC)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 SK바이오팜은 뇌종양, 뇌전이암 등을 대상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해 전임상 독성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지주회사인 SK와 공동 투자를 추진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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