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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커머스부문, 1분기 영업익 337억원…전년비 11.1%↓
디지털 취급고 비중 53.2%…"통합 브랜드 'CJ온스타일' 론칭, 라이브커머스도 강화"
2021-05-06 16:33:32 2021-05-06 16:33:32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CJ ENM(035760)은 1분기 커머스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한 33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330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2% 줄었다. 
 
1분기 커머스부문의 취급고(판매액)는 9832억원을 기록했다. 패션·뷰티·가전 등의 수요가 줄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디지털과 T커머스 취급고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3%와 20.2%의 고성장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전체 취급고 디지털 비중은 53.2%로 작년 4분기에 이어 절반을 넘겼다.  <시크릿>, <앳센셜> 등 자체브랜드(PB) 취급고 비중이 10.2%를 기록했다.
 
CJ ENM은 오는 10일 TV·T커머스·온라인 통합 브랜드 'CJ온스타일' 론칭과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강화하고, 패션·리빙·뷰티 3대 플래그십 스토어 중심으로 상품 및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고객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건강식품과 리빙 중심의 자체브랜드 라인업 확장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설명이다.
 
CJ ENM 커머스부문 실적 추이. 자료/CJ ENM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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