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내달 전국에서 아파트 1만2000가구가 입주하는 가운데 서울 입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직방 조사 결과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2031가구로 확인됐다. 이달 1만96가구보다 1935가구 증가할 예정이다.
이중 수도권 물량은 5467가구다. 이달보다 2.9배 늘어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4896가구, 인천 571가구 등이다. 경기도에선 성남 판교 대장지구와 위례신도시 등 서울 인근 개발사업지구 위주로 입주가 예고됐다.
판교 대장지구는 서판교에서 남쪽으로 약 2.5㎞, 분당 정자역에서 서쪽으로 약 3㎞에 위치해 있다. 서분당 IC를 통해 서울-용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내달 처음으로 5개 단지 2085세대가 입주한다. 입주단지는 판교더샵포레스트A12BL 542세대,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A1BL 529세대, 판교더샵포레스트A11BL 448세대,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A2BL 445세대, 판교대장A3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 121세대 등이다.
위례에선 위례포레자이가 입주한다. 하남시 학암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558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하남시 감일지구에선 하남감일스윗시티가 입주한다.
서울은 내달 입주물량이 없다. 정비사업 규제 등 그간 서울 공급을 막아온 정책 영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경기도 입주물량이 서울의 부족한 공급을 받쳐 수급 불균형 악화는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에선 6564가구가 입주를 준비한다. 이달 8248가구보다 감소한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보다는 500가구 미만 중소형 단지 중심으로 아파트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에선 해운대경동리인뷰1차가 입주한다. 총 298세대, 2개동 최고 49층, 전용 84~109㎡ 규모다.
대구에서는 범어에일린의뜰이 입주를 진행한다. 수성구 범어동에 들어선 이 단지는 719세대, 6개동, 최고 30층, 전용 70~130㎡로 구성됐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