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자가진단 키트 활용해 업종·업태별 맞춤형 방역수칙 적용할 것"(1보)
입력 : 2021-04-12 11:15:36 수정 : 2021-04-12 11:15:36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사업장들의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전제로 업종별, 업태별 서울형 거리두기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2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중앙정부가 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며 "서울시는 식약처의 사용승인과 별도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한 시범사업 시행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수용 가능하고 보다 실효적인 방역효과를 얻도록 업종·업태별 맞춤형 방역수칙을 수립해  기존 방역수칙을 대체해 나가고자 한다"며 "매출타격을 최소화하되, 방역수칙은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도입해 사업주의 책임과 의무는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번 주말까지 서울시 차원의 매뉴얼을 마련하고 다음 주에는 시행 방법과 시행 시기 등에 대해 중대본과 협의를 시작하겠다"면서 "영업장의 자가진단 키트 활용을 전제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이 시행된다면,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영업시간 연장이 가능해지는 등 큰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방역 체계에 완전히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남산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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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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