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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월드비전과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
2021-04-06 10:19:51 2021-04-06 10:19:5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가 월드비전과 손잡고 사회공헌활동을 글로벌로 확대한다.
 
JYP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하 월드비전)은 5일 오후 서울 강동구 성내동 JYP 센터에서 해외 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JYP 변상봉 부사장과 2PM 준호,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과 한상호 본부장이 참여해 의료 후원이 필요한 취약 아동 및 장애 아동의 수술비와 치료비 지원에 뜻을 모았다.
 
JYP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1년간 방글라데시·베트남·필리핀·몽골 4개 지역에 환아 치료 기금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적극 전개 중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월드비전 후원 아동 및 지역개발사업장 거주 아동 가운데 보건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의료 후원이 필요한 약 200명의 해외 아동을 위해 연간 약 3억원의 EDM 기금을 사용한다.
 
준호는 "오래전부터 함께 한 월드비전과 동행하게 돼 더욱 뜻깊고, 이를 계기로 아이들과 꿈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친구들이 상황 때문에 꿈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우리의 도움이 그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JYP 수장 박진영 역시 최근 사회공헌활동을 결산하는 행사 'EDM DAY'에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국내를 넘어 치료비 지원 사업 영역을 해외로 넓히겠다"고 한 바 있다. 
 
(왼쪽부터) JYP엔터테인먼트 변상봉 부사장, 2PM 준호,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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